시민정치

[이민세의 시민정치]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고양지부, 38차 서명운동

민세 만세 2013. 8. 18. 10:48

 

공교육살리기고양학부모연합(대표 이민세)에서는 8월 17일(토)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에서 '공교육살리기 38차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어느 한 중년 여성분께서는 “내 자식이 고3일 때, 우연히 아이 책가방을 열어보니 사회주의 성향의 책이 있어서 자초지종을 물어보니, ‘전교조 소속의 담임선생이 추천을 해줬다’는 소릴 듣고 깜짝 놀란 적이 있다”고 하시면서 저희를 크게 격려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다른 한 분께서는 ‘정말 수고가 너무 많다’시며, 음료수를 사다 주시기도 했습니다.

 

물론 오늘도 이처럼 많은 분들이 성원을 아끼지 않아 주셨으나, 그렇다 보니 달리 한편으로는 ‘왜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전교조 문제가 아직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인지’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기도 했습니다.

 

전교조를 비롯한 이 나라의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그리고 감사원과 정치권은 하루 빨리 양심을 회복하여 국민 앞에 속죄하고 즉각 시정조치를 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서명에 임해주신 분들 모두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