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전, 제가 보험회사에 근무할 때 유건재 부장님으로부터 소개를 받은 어느 분과 보험계약을 체결할 수가 있었습니다.
만기가 되면 그 후로도 그 분의 사모님께 '유선상으로만' 안내를 드려서 보험계약을 갱신해오곤 했었지요.
그런데 마침 그 분 댁에 경사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동안 지나온 세월들을 가만 생각해보니 무려 20년 정도가 흘렀음을 깨닫고 제 스스로도 무척이나 놀라웠던가 봅니다.
지난 26일(일)에 그 분과 드디어 상봉(?)을 할 수가 있었던 바, 예견했던 대로 너무도 고우시고 인자하셔서 제 가슴이 뭉클하기도 했습니다.
행복한 미래를 새로이 꿈꾸게 된 따님과 사위 분의 앞날에 축복이 늘 가득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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