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 고양시지부(지부장 이민세)에서는 12월 15일(토)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역에서 '공교육살리기 4차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기온이 많이 누그러져서 마음이 한결 가볍기도 했지만, 23년이나 됐다는 전교조를 또는 그 전교조의 실상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계신다는 것을 체득하면서 마음이 몹시 무거워지기도 했습니다.
서명자 중 어느 분께서는 "전교조는 정말로 하루 빨리 없어져야 할 단체"라고 하시면서, "전교조를 꼭 없애달라"고 저희에게 몇 차례씩이나 당부를 하시기도 했습니다.
서명받기를 끝내고 짐을 꾸리는 도중에도 어느 청년이 다가와 "자신도 꼭 서명을 하고 싶다" 고 해서 다시 서명부를 꺼내 서명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서명에 임해주신 분들 모두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그 순간 오늘 서명을 받아왔던 동료들 모두는 침묵했고, 저 역시도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과연 그 청년에게는 이와 같은 행동을 취하게 된 그 어떤 배경(연유)이 있었을까요?
오늘도 서명에 임해주신 분들 모두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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