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간다는 유시민, 진보를 팔다 | |||
코드 공천 낙하산 공천의 폐해…뽑아준 이에게 공과를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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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08-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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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5년의 노무현 정권이 이제 쓸쓸한 모습으로 퇴장을 서두르고 있다. 기고만장하여 청와대에서 운동권 가요를 열창하던 그들에게 오늘의 우리 국민들 중 다수는 완전히 등을 돌리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노무현을 위해 만들었고 100년을 다짐했던 열린우리당이 퇴출 정권의 뒤안길에서 이미 간판을 내렸다는 점도 무능정권의 역졍을 여실히 보여주는 단면이 아닐 수 없다.
그의 일탈된 언행으로 말미암아 애꿎은 고양시민들만 그의 지역구가 고양시 관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간에 갖은 원성을 뒤집어 쓸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일부 ´유티즌´들을 통한 인터넷 바람으로 재선까지 이루었으면서도, 어차피 현재의 지역구에선 버림을 받을 것이 뻔하다보니, 이명박 당선자의 최측근의 지역구에 가서 ‘한번 붙어보고 싶다’고 처신하는 그를 보면, 참으로 그의 탁월한 쇼맨십과 표리부동함에 측은지심이 들지 않을 수 없다. 가히 노무현 정권의 적자로서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출처 : http://www.dailian.co.kr/news/n_view.html?id=98733&sc=naver&kind=menu_code&key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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