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7일(일), 의정부시 녹양동에 있는 영아원에 도배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만4세 미만의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면서 보살핌을 받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창문을 통해 저를 보고서는 곧 바로 손을 흔들며 반겨주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저도 바로 손을 흔들어 주긴 하였지만 그 자리에 오래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지금도 그 아이가 몹시 마음에 걸립니다.
부디 ‘내일은 행복’이 아이들 모두에게 두루 주어지게 되기만을 간절히 기원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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