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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진화시민행동 대변인 이민세 드림
박근혜 "NLL 포기 논란, 당시 책임졌던 사람들이 명확히 밝히면 될 것"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는 24일 "(북방한계선·NLL 문제는) 당시 노무현 정권에서 책임졌던 사람들이 명확히 밝히면 될 것인데 국민들에게 의구심만 증폭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선진화시민행동 주최 '대한민국 선진화 전진대회'에서 축사를 통해 "오직 선거에 이기기 위한 흑색선전, 상대방 공격에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후보는 "수많은 장병이 목숨 바쳐 지킨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도 무조건 비난하고 명쾌한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보가 튼튼하고 믿을 수 있는 나라로 바꿔보자고 오셨을 것"이라며 "잘못된 것을 치유하고 국가의 미래와 안보를 지켜내고 국민들께서 바라는 변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미국발, 남유럽발 경제 위기에 이어 또 다시 세계적인 경제위기가 닥칠지 모른다는 경고가 나오고 한반도 주변 정세 역시 북한이 정권교체기에 있고 국가 간 영토분쟁과 군비 경쟁이 이뤄지며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외부 압박으로부터 국민을 편안하게 하고 위기에서 지켜낼 수 있는 외교력이 필요하다"며 "글로벌 경쟁 시대에 제대로 대처해 변화와 안정을 함께 이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시대에 세계 경쟁에서 밀리면 나라를 일으킬 수도 국민의 삶을 챙길 수도 없다"며 "과감하게 나라를 개혁하고 구국의 길로 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축사에 앞서 박 후보는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김진홍 목사, 서경석 목사 등과 티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후보는 "나라를 걱정하시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주셔서 감사하다"며 "국가비전, 교육을 통해 변화를 이룩한다는 신념도 그렇고 도와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축사 후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에 대한 특검 수사와 관련, 이 대통령이 직접 아들 시형씨에게 부지 매입 방법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것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특검을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고 답했다.
선진통일당과의 연대 또는 합당 문제에 대해서 박 후보는 "나중에 말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즉답을 피했다.
[출처 : http://news1.kr/articles/86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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