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정치

[이민세의 시민정치] 탈북난민 북송반대 고양시민 서명운동

민세 만세 2012. 3. 24. 20:38

 

탈북난민 북송반대 서명운동

 

[1068호] 2012년 03월 22일(목) 13:48:20 고양신문 webmaster@mygoyang.com

 

탈북난민 북송반대 고양시민 서명운동이 19일 마두역에서 진행됐다. 이날은 뉴라이트고양연합과 고양시보훈·안보단체협의회, 자유총연맹고양시지회 등 20여개 단체가 참여했다.

 

뉴라이트 고양연합 이민세 대표는 “작년 말 김정은은 ‘김정일에 대한 애도기간 중 탈북을 기도하는 자에 대해서는 3족을 멸하라’고 지시를 했다는 보도도 나온 바가 있다”며 “죽음까지도 무릅쓰고 국경을 넘은 탈북난민들을 그저 단순히 식량을 구하기 위해 월경한 사람들로 치부하여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낸다는 것이 과연 문명국가에서 취할 수 있는 노릇인지 심히 불쾌하고 개탄스럽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서명운동에 참여한 단체들은 ‘탈북난민들을 강제로 북송시키는 반인륜적 만행을 즉각 중단’할 것과 ‘우리 정치권도 대오각성하고 정파적 이해와 상관없이 동포애를 발휘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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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주민 북송반대 서명운동 진행

 

[1069호] 2012년 03월 30일 (금) 13:11:44 남동진 기자 xelloss1156@naver.com

 

 

   

 

 

지난 26일 화정역 광장에서 민주평통에서 주최하는 ‘탈북주민 북송반대’ 10만인 서명운동이 진행됐다. 서명운동에 참여했던 조인핸드 박상돈 회장은 “많은 분들이 중국대사관에 찾아가 탈북주민들의 북송에 반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에서도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이렇게 나섰다”며 서명운동의 목적을 밝혔다.

더불어 그는 “다른 지역에서도 이러한 운동이 확산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24일부터 시작한 이번 서명운동은 민주평통 및 안보단체들이 결합한 가운데 고양시 관내 주요역과 광장 등 여섯 곳을 비롯한 종교시설, 학교 등 공공기관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고양시민 10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중국대사관과 외교통상부 및 주요 정당에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