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세의 생활단신] 2010년 상반기 고양희망나누기운동본부 봉사현황

2010년 상반기 고양희망나누기운동본부 봉사현황 

 

많은 분들께서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고 계심에 따라

미흡하나마 희망을 나누어 드리고 있습니다.

작은 정성이지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문숙 어르신(89세) 독거    쌀눈이쌀 1포   주1회 반찬 전달

박흥순 어르신(84세) 독거    쌀눈이쌀 1포   주1회 반찬 전달

한혜자 어르신(77세)           쌀   20kg 1포

이만순 어르신(77세)           쌀눈이쌀 1포

박영심 어르신(71세)           쌀   20kg 1포

한오현 어르신(87세)           쌀눈이쌀 1포

홍현봉 어르신(86세)           쌀눈이쌀 1포    주1회 반찬 전달

이다순 어르신(82세)           쌀눈이쌀 1포    주1회 반찬 전달

김길민(34세) 청년장애인       현금 전달       주1회 반찬 전달

유용비(34세) 청년장애인       현금 전달       주1회 반찬 전달

노블전문요양원                 쌀   20kg 5포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고양희망나누기운동본부장

 

 

*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 베풀어 주시길 앙망하옵니다.

 

 

 

안녕하세요 1급 뇌병변 장애인입니다.

김소서 | 2010.10.26. 11:04

안녕하세요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요즘 여기 저기서 어렵다 어렵다 아우성들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를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감갈면이라는 뇌병변 1급의 장애인으로 태어나서

만 34년을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살아가기 힘든 정도의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장애인 재활시설에서 17년을 생활하다가 혼자서 독립을 한지 3년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로서 정부에서 주는 얼마의 돈으로 생활을 하고 있고 여기저기 다니다가 응암동에 정착한지 1년이 되었습니다.

전에는 염창동의 감리교회를 다니다가 응암동으로 오면서 너무 멀어 가지 못하던 중 응암 감리교회를 우연치 않게 알게 되어서 다니던 중 박춘희 권사님한테 제 어려운 사정을 말씀 드렸더니 후원금을 주시더라고요. 박 권사님은 고양희망나누기운동본부 본부장으로 고양희망나누기가 고양시민만을 돕는 것이 아니라면서 후원금을 주시고 같은 입장에 있는 같은 방 유용비 친구와 저에게 후원금과 반찬나누기 운동에 저희를 동참시켜 매주 1회씩 반찬을 주셔서 불편한 몸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귀한 도음을 받게 되어 감사하며 고양희망나누기운동본부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