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단신

[이민세의 생활단신] 제4341주년 개천절 제천례 봉행

민세 만세 2008. 10. 13. 03:02

제4341주년 개천절 제천례 봉행

 

 

지난 3일 오후 1시 제4341주년 개천절을 맞이하여 장항근린공원에서 제천례가 봉행됐다.


사물놀이와 무술시범으로 시작된 이날 제천례에는 초헌관을 맡은 권오갑 전과학기술부 차관을 비롯해 아헌관을 맡은 선호술 공양왕릉제천위원회 위원장, 종헌관을 맡은 임을호 (주) 중앙티앤에스 회장 등 각 제관들이 활짝 트인 하늘 아래서 환인, 환웅, 단군왕검에게 나라의 안녕을 비는 제례를 올렸다.

 

이 행사를 준비한 제천례 봉행위원회 안재성 회장은 “개천절이야말로 남북이 통일되어야 한다는 역사적 당위성을 제공하는 한반도의 국민들이 하나의 민족임을 알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개천절행사는 정부나 민간에서 모두 소외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기철 송강문화제위원회 회장, 김영호 고양향교 장의, 정대체 개천절제전위원회 위원장, 이민세 뉴라이트경기연합 공동대표 등 고양시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였으며, 제가 끝난 후 떡과 과일을 함께 하며 개천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출처 : 고양신문, 2008년 10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