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공산주의자'라고 지칭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고소당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변호사, 세월호 특조위 비상임위원)이 자신의 발언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특조위 위원(새누리당 추천) 자격으로 7일 오전 특조위 12차 전원회의에 참석한 고 이사장은, 회의 직후 <오마이뉴스> 기자와 만나 "(그 발언은) 당시 예정에 없던 걸 시키는 바람에 정리를 안 해서 평소 생각이 나온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회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는 후회하면서 살지는 않는다"라고 밝혀, 당시 생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