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세의 생활단신]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고양시지회 창립대회 성료
2013년 10월 23일(수)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고양시지회 창립대회에 다녀왔습니다.
서경석 공동대표는 인사말에서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찍 부터 시작된 세금바로쓰기 시민운동이 정착되어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세금바로쓰기를 감시하는 단체가 없다고 하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뜻있는 단체를 만들어 국민들에게 보답하자고 제안했다. 나는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시대정신에 부합하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하고 성공하리라고 본다. 앞으로는 여,야 싸움이 아니라 포퓰리즘 싸움이다. 여,야를 넘어 정치와 시민과의 싸움이 될 것이다. 지금 3부류가 이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선진화시민운동에 참여하던 애국시민과 지자체의 시군구의원 그리고 세무사 들이 함께하고 있다. 이제는 시민들의 힘으로 세금낭비를 막아내고 효율적인 복지를 실현해서 선진국으로 나아가게 해야한다. 세금논쟁의 핵심은 세금낭비를 막는데 있다.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은 반드시 성공해서 대한민국 대표 시민단체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형환 공동대표는 세금바로쓰기운동의 필요성을 말하면서 “TV에서 스위스 시계를 광고하면서 시계를 파는 광고를 하지않고 역사를 만든다고 광고하는 것을 보고 도전이 되었다. 우리 단체는 역사를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 세금바로쓰기 운동은 애국운동이다. 사실 증세없는 복지는 불가능하다. 유일한 대안이 있다면 세금을 아끼는 것이다. 우리 운동은 편향성을 버리고 여,야를 넘어서야 한다. 이번 연말부터 각 지자체 재정자립도를 파악해서 발표할 것이다. 앞으로 시민단체 역사를 새로쓰는 운동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 날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 고양시지회장으로 임명이 된 이상운 고양시의원은 세금바로쓰기납세자운동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이로써 전국 지자체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지회가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